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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03 심은경 ]

어린이 자료실 건의사항, 개선사항 요청

안녕하세요,


동구청에 먼저 문의 해야하는지 고민했었고 이 글 보시는 송림도서관 책임자가 답변 주시면 알맞게 대처 하도록 하겠습니다.
토요일에 어린이 자료실 방문 후, 개선사항과 건의사항이 있어서 글을 올립니다.

1. 어린이자료실 디지털자료실 DVD 열람 불가능

어린이자료실 DVD 자료를 선택하고 보려하니 컴퓨터 주변이 북스타트 쇼핑백과 다른 건으로 매우 산만해서 DVD 보는 것이 맞는지 여쭈니 맞다고 짧게 답변 들었습니다.
컴퓨터 3대 중에 벽 쪽의 컴퓨터만 사용 가능했고 다른 컴퓨터 주변과 책상에는 물건들이 쌓여 있어 접근이 불가능했습니다.

dvd 재생 누르니 화면의 3분의 2가 가득 찰 정도로 에러 메시지가 떠서 혹시 DVD를 다른데 연결해서 보는건지 재생이 올바르지 않게 되어 묻는다고 전달했더니,
직원이 “ 맞는데요. “ 라고 짧게 대답했습니다.

다른 컴퓨터에 시도를 해 보고 싶었으나 다른 컴퓨터에는 접근 불가 할 정도였습니다..
어린이자료실 디지털자료실 이라고 되어 있으면 디지털자료에 관해 접근이 쉽고, 사용 할 수 있게 되어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어수선하고 정리, 정돈이 되지 않아서 사용이 매우 불편합니다.


2. 직원 응대 태도

이용하는 사람이 저희 가족 뿐이었는데 담당 직원이 워낙 짧게 말 하여서 저희가 묻는 것이 누군가를 방해하는 행위로 느껴져서
자료실에서 송림도서관 이용안내 검색까지 했습니다.
원활한 이용을 할 수 있도록 물었을 때 답변은 제대로 해 주시기 부탁 드립니다.
담당 직원이 말을 하기 싫은 성격의 소유자이거나 혼자 있는 경우에 바빠서 그런것이라면
안내 글과 사용 방법을 글로 적어서 자료실에 붙여 주시기 바랍니다.


3. 아기를 향한 부적절한 언행

화려한 색으로 헤어 염색하고 퍼머 머리한 여자 분이 인상 쓰시면서 돌아다니셔서 그 분이 직원일거라 생각을 못 했습니다.

아기와 아빠가 화장실에 다녀와서 들어왔는데
그 여자분이 사서 자리( 칸막이 있는 곳에서) 큰 소리로 호통 치듯이
“ 마스크 하세요!” 라고 짧고 강하게 소리치셔서 사서라고 알게 되었습니다.

아기의 마스크는 새부리형 마스크로 코 아래로 내려 온 상태였습니다.
자료실에 저희 가족만 있는데 그 정도 어조와 어투와 성량으로 36개월 아기에게 의사를 전달 했어야 했는지 의문입니다.
마스크 아예 안 한 어른에게도 그렇게는 소통 안 칩니다.

마스크 착용을 하였으나 코에 내려왔고 그것을 발견하지 못 한 것은 부모의 잘못 입니다.
36개월 아기는 본인의 마스크가 코에 내려온지 잘 모릅니다.
저와 남편이 책을 보느라 아기 코에 마스크가 내려온 것을 발견 못했면 저희에게 말씀 해 주셨어야 합니다.
아기에게 징계하지 말아주십시오.
징계는 잘못을 뉘우치도록 나무라며 경계하는 행위이므로 아기는 잘못을 뉘우칠 만큼 연령이 되지 않았고,
아기의 훈육은 부모가 합니다. 부모에게 전달 해 주십시오.


그 직원의 헤어스타일과 컬러 선택은 그 분의 자유라고 여겨집니다만,
허나 그런 스타일로 아이에게 소리 치는 것은 아이의 공포심을 극대화 시킵니다.
어린이 자료실 사서 규정 사항에 복장과 두발에 관한 사항은 없는것인지 궁금합니다.
초등학교 어린이의 마스크가 내려와서 호통을 했어도
어린이도 겁먹을 정도로 보이는 외형적인 모습으로 소리치셨습니다.

4. 아동 학대- 정서적 학대

아이가 무서워서 집에 가고 싶다고 말했고 아이 아빠가 안아보니
바지에 오줌을 싸서 젖어 있었습니다.
배변 훈련 끝난 아이가 바지가 젖도록 오줌을 싸고 손을 빨고 안 하던 행동을 하고 있습니다.
오늘 받은 북스타트 책 안 본다고 하고 도서관 싫다고 무섭다고 말했습니다.

북스타트의 의미를 그 직원이 알고 있다면 아기에게 그런 언행을 보이지 않았을 것입니다.

어린이 관련 종사자는 아동학대 의무교육을 시행하는데
송림도서관 어린이 자료실 직원에게 필히 필요하다고 보입니다.

아동의 정신 건강 및 발달에 해를 끼치는 행위(아동복지법 제17조 제5호).
정신적 학대는 성인이 아동에게 행하는 언어적 정서적 위협 포함합니다.
언어적, 정신적, 심리적 학대가 해당되는 사실을 알려드립니다.

도서관에 있는 “ 어린이 여러분을 환영합니다...” 그 글이 매우 가식적으로 느껴집니다.

아기에게 도서관은 컴퓨터 주변은 지저분하고 산만하며 dvd가 재생이 되지 않아서 엄마 아빠가 당황해도 아무도 도와주지 않는 곳이며,
무섭게 소리지르는 사람이 있는 곳으로 트라우마가 남았습니다.

송림동으로 이사 오기 전에 화도진 도서관 주로 이용 했었습니다.
저도 초등학생 때 부터 도서관 다니면서 책을 읽은 기억이 있어서 도서관이 중요성을 잘 알고 있습니다
단언컨대 송림도서관 어린이 자료실은 개선이 필요한 곳 입니다.

부디, 개선 되어서 아기와 엄마 아빠가 마음편이 눈치 안 보고 불편함 없이
책을 볼 수 있는 도서관이 되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개선사항을 직접 전달해야하는 책임자가 있는 곳을 알려주시면 다시 전달 하도록 하겠습니다.

심은경님의 질문에 대한 답변입니다.

도서관 이용에 불편을 느끼셨다니 먼저 죄송합니다.

앞으로의 도서관의 원활한 이용을 위해, 어린이 자료실 dvd 열람 공간 정리 후, 추후 이용안내를 고지하도록 하겠습니다.

도서관 직원의 태도에 불쾌하셨던 점을 사과드리며, 앞으로 친절에 관련한 교육 및 응대에 관하여 지시하도록 하겠습니다.

앞으로 원활한 어린이 자료실 이용을 위해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 2022.07.05 송림도서관 관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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